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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기다린 위로...

2:25

 

“그런데 마침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사람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므로, 이스라엘이 받을 위로를 기다리고 있었고, 또 성령 그에게 임하여 있었다.

 

사람이 기다린 이스라엘이 받을 위로가 무엇이었을까? 예수님?

예수님께선 진정으로 이스라엘을 위로하신걸까? 하셨다면 어떻게?

 

내가 이런생각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한국 밖에서 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조국이 그립다기보다는 들어가기가 점점 겁이나고 들어가기 싫다는 생각까지 든다. 한국이라는 사회가 점점 나에게 맞지 않는 느껴진다..

 

한국이 기다려야 하나님의 위로는 어떤것일까?

북조국을 향한 하나님의 위로는? 내가 감히 위로를 기다리는 자가 있을까?

위로가 온다면 어떻게 임하게 될까? 내가 그들에게 선물로 주고픈, 미디어 교육이 작은 위로라도 될수 있을까?

 

그냥 연구로 끝내고 싶지 않은데… 정말 그들에게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는 공부이고 싶은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학문을 통해 위로받을 있는 이들은 누구이고, 지금 어디에 있을까?

 

누가복음 2장을 읽으면서 이스라엘이 받을 위로를 기다렸다는 시므온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져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그 간절한 마음으로 나 역시 한국과 북조국이 받을 위로를 기다리고 싶고, 이 세상사는 동안 그 하나님의 위로에 조금이라도 쓰임받는 자가 되었음 좋겠다.

 

북조국을 향한 마음들이 나로 하여금 공부를 시작하게 했지만,

그 전에 한국에서 먼저 내가 공부한 것들을 적용하고 싶은데..

솔직히 지금으로선 한국에 들어가는것에 대해 영 자신이 없고.. 내키지도 않는다..

 

북조국뿐 아니라 남쪽을 향한 하나님의 위로를 기다리고.. 위해서 기다리다 보면 내 마음이 그곳을 향해 움직일 때가 오겠지..

 

근데 이명박이 정말 대통령이 된다면, 난 정말 하나님이 한국을 포기하셨다는 생각까지 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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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에 대한 욕구는 삶에 대한 애정이 있을 때만 가능한 것... 남기고 싶은 순간들이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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