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위기감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고 있다는 안도감,
당신만은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 그러나 이대로 가면 당신은 실패한 수 많은 사람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 빌게이츠
솔직히 실패라는게 뭔지 잘 모르겠다. 원하는 직장을 안가지면 실패한건가? 인간관계?
모든 사람이 다 사회적으로 성공할 필요도 없고, 사회적인 성취가 없다고 해서 실패한 인생은 아닐거다. 모든 인생은 그 만큼의 시간을 견뎌오며 쌓아온 무언가가 있을테니...
하지만 목표의식을 가지고 긴장하며 나아가는 건 삶을 더 깊이 있게 하는 거 같다. 그런 의미에서 위기감을 갖는 건 괜찮은 듯...
지금처럼 뭔가 너무 술술 잘 풀리고 원하는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고 있으면, 신기하면서도 오히려 뭔가 갑자기 서프라이즈가 있을까봐 불안할 때도 있다. 몸은 바쁘지만, 상황은 안정적인 이런 시기에 더욱 필요한 게 위기감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