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는 그 분의 말에 가슴이 뭉클....
개자식들이 짖어대고 쥐새끼가 설쳐대는 꼬라지에 쳐다보기도 싫었던 정치판에 (멍멍아, 모독해서 미안)
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는 분이 계시다는 거에 희망이 생긴다.
그럴만한 그릇이 되지도 않고 30년밖에 되지 않은 나의 삶은 당당하기는 커녕 부끄러운게 더 많지만,
그래도 그분처럼, 그렇게 살아보고 싶다. 당장 내일 죽을 수도 있는게 인생이지만 앞으로 60년정도 더 산다고 가정했을 때, 노력하면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개새끼들은 계속 짖어대고 쥐새끼는 아직도 안잡히고 저렇게 활보하고 다니지만,
그래도 아직은 희망이 완전히 죽지 않았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올바르게 사는 것에 대한 꿈을 꾸게 하신것도 너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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