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배드리면서 들었던 여러 생각들...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곳에 오기 위해
맘 졸이고 힘들어 했던 시간들을 기억해야지...
그리고 지금 이 자리가,
종점이 아닌, 그 다음 정류장으로 가기 위한 환승역이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지.
이 곳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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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내가 그 곳에 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걸 다 해주고 계시는데,
그래서 나만 잘하면 되는데...
더 성실하게, 열심히, 꾸준히 노력하는게
쉽지가 않다.
왜 이리 분주하고 당장 처리해야 할일들이 많은지... 생각해 보면 다 할만한 수준의 일들이고 분량들인데...
시간조절, 에너지 조절, 체력조절을 잘 못하는 듯...
장기전으로 가려면 균형있게 사는게 필요한데,
오랜 시간을 학생으로 살면서 그게 잘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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