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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VS 이명박
아무것도 못하고 인터넷만 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생전 사진들 보면서 울다가 글 찾아가서 읽으면서 분노하는 거 반복하기를 며칠째 반복하고 있다. 지금은 인터넷으로 영결식 생중계를 보면서 이 글 올린다.

인터넷 여기저기서 많이 본 글을 밑에 첨부했다. 디씨에서 처음 나온 거 같은데 글쓴이가 누군지는 모르겠다. 이명박 집권이 08.11.20 .이라고 쓰여진 걸 보니 작년 말 즈음에 작성된게 아닌가 싶다.

암튼, 이렇게 나라가 개판으로 되가고 있는데, 누가 어디서 조사하는지 모르겠지만 이명박정부 지지율이 아직도 20%란다. 희망이 안보인다. 내 친구들 중에도 자랑스럽게 "우리집은 친이명박이잖아" 라고 말하길래 "너는?" 하고 되물었더니 "나야 뭐 워낙 관심없어서 몰라" 라고 하는 애들이 있다. 선거날, 선거 안하고 남친이랑 놀러간거 자랑하는 친구도 있었다.  한심해도 그냥 그렇게 사는, 쇼핑이랑 화장, 명품에나 관심있는 애들이니까 말도 안통하고 나도 피곤해서 그냥 더이상 얘기를 진행안시킨다. 부끄럽지만 나의 가족들 중에도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서 너무 좋다고 한 사람들, 제법 있었다. 어른들은 뭐 대부분이 그렇고, 내 또래 사촌들 중에서도 이명박 대통령 되고 나서 거품물고 있는 나보고 "경제 살리겠다는데 왜 그렇게 욕해?" 라고 말한 20대도 있었다. 다행히 친구들이나 사촌들이 다 그렇게 생각없이 막사는 건 아니다. 지난 번 병욱이 결혼식때 울 신랑 붙잡고, 가족들 모였을때 오빠랑 내가 없으니까 어른들이 정치적으로 한심한 말들,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막 해대는 거 싸워줄 사람이 없어서 넘 괴롭다고, 한국에 좀 있어서 자기 편좀 되달라고 한 사촌오빠도 있었다.

이젠 가만히 안 있을거다.  엄마는 내가 그렇게 가까이 있는 사람들하고 갈등 만들고 다니면서 다른 정치적 견해를 피력하는게 도대체 내가 지지하는, 혹은 반대하는 이들에게 무슨 영향을 미치냐고 하신다. 나도 안다. 평생을 그렇게 조중동이나 보면서 살던 사람들, 보수적 교회 목사들에게 이상하게 세뇌된 인간들,  절대 안 바뀌는거 나도 안다. 명품 가방 하나 사려고 돈모으는 내 친구들에겐 난 언제까지나 이해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도 안다.

하지만 이젠 이런 얘기들이 나올 때 마다 내가 아는 것들, 내가 믿는 것들, 열심히 얘기할거다. 싸워야 하면 싸우고, 그렇게 해서 관계가 틀어지면 그냥 그정도 관계로 끝날 사람이었다고 생각할거다. 왜냐하면 나같은 보통 사람들 부터 시작해야 하는 거니까. 한표 한표가 세상을 바꾸고 개개인의 의식이 모여 공동체가 되는 거니까. 그 사람들, 죽을때 까지 조중동의 노예가 되어, 친일파들이 만들어 놓은 부조리한 구조속에서 살다 죽는 걸 오히려 행복하게 느껴, 그들의 의식이 영원히 안 바뀐다고 해도, 적어도 그들이 아는게 다는 아니라는 걸 알려야 하니까. 난 내가 아는 거, 내가 믿는 거, 그들에게 알릴거다. 그렇게 나부터 시작할거다. 예전에는 그냥 속으로 "아휴.. 이 한심한 사람아.." 하고 넘기는게 다였는데 이젠 속에서 생각하는게, 표현할거다. 물론 "당신 한심하오" 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내가 믿는 거, 내가 아는거, 그런 것들을 차분하게 설명해야지. 차분한 설명이 안되는 상황이면 목소리 높혀서 싸우고.
또 주위의 사회에 대해 고민하고 올바르게 살기위애 애쓰는 이들이 갈등을 두려워 하지 않고 자기가 믿는 것들을 자신있게 얘기하고 다니라고 격려도 할거다. 한국이 아닌 미국에 살지만, 내 학생들에게도 아마 이 얘기 자주 할 거 같다. 가족간에, 친구간에, 동료간에, 갈등을 두려워 하지 말고 너희들이 하고 싶은 말, 옳다고 믿는 것들, 얘기하라고.

그리고 이렇게 몇명 되지도 않는 내 주위의 한심한 인간들과 싸우는 거 말고, 내가 하고 있는 공부를 통해 좀더 체계적으로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과 내가 해야 할 일들을 고민하고 생각해 봐야 겠다.

그리고 아직도 이명박 지지하거나 정치인들은 다 똑같다고 말하는 사람들아. 노무현대통령과 2mb 의 외신 평가를 함 봐라. 정치인들은 다 똑같다고? 똑같은데 이렇게 결과가 다르냐? (개인적으로는 2mb 집귄중에 佛 르몽드의 "국제인권단체 한국때문에 피곤하다!"가 눈에 들어온다. 국제인권단체만 피곤하겠나. 온 국민이 피곤해졌다.) 


<동영상 틀어놓고 쓰다 보니 집중을 못해서 글이 엉망인듯... 그래도 지금 이 기분 기록하고 싶어서 엉망인채로, 다시 읽어보지도 않고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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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 03. 1 ~ 07. 12

▷ 이명박 : 08. 1 ~ 08. 11. 20

<주가>

▶ 노무현 : 591 포인트 → 1,861 포인트 → 3배 상승

▷ 이명박 : 1,861 포인트 → 948 포인트로 급락

<달러환율>

▶ 노무현 : 1,187원 → 938원

▷ 이명박 : 938원 → 1,501원

<엔화환율>

▶ 노무현 : 1,012원 → 833원

▷ 이명박 : 833원 → 1,576원

<외환보유>

▶ 노무현 : 1,214억불 → 2,596억불 → 2배 상승 세계5위

▷ 이명박 : 2,596억불 → 2,432억불 → 세계6위로 추락

<수출입>

▶ 노무현 : 수출입 3,146억불 → 7,283억불 → 2배 상승 (수출 사상최초 3,000억불 돌파)

▷ 이명박 : 11년만에 최초무역적자 → 60억불 적자

<국민소득>

▶ 노무현 : 11,499불 → 20,946불 → 2만불시대 (34위)

▷ 이명박 : 약 14,000불로 추락 (42위)

<경제성장율>

▶ 노무현 : 평균 4.3% (06년, 07년 2년연속 5%대 달성 IMF극복, OECD 3위)

▷ 이명박 : GDP 환란 후 최대폭 감소, 성장률 3% 대 추락

<소비자물가>

▶ 노무현 : 평균 3.0% (86년 이후 최저)

▷ 이명박 : 8개월간 평균 5% 이상 (10년만에 최고) 생활비지수 55개국 중 꼴찌!

<대외채권/채무/순채권>

▶ 노무현 : 1835 / 1415 / 420억불 → 4154 / 3806 / 348억불

▷ 이명박 : 8년만에 채권국에서 채무국으로 전락

<IT경쟁력>

▶ 노무현 : 21위에서 → 세계3위

▷ 이명박 : 3위에서 → 세계8위 추락

<국가경쟁력 IMF>

▶ 노무현 : 29위에서 11위로 급상승

▷ 이명박 : 11위에서 13위로 추락

<규제완화평가 IMF>

▶ 노무현 : 세계 8위

▷ 이명박 : 23위로 추락

<정책투명성평가 IMF>

▶ 노무현 : 34위

▷ 이명박 : 44위로 추락

<실업률>

▶ 노무현 : 2007년 3.6% 최저수준(OECD평균 6.3%)

▷ 이명박 : 신규취업자율 작년대비 1/2 로 감소

▶ 조중동과 한나라당의 참여정부 경제파탄 기사 :

▷ 조선 2003. 8. 26 : 한국경제는 시한부 생명

▷ 중앙 2004. 5. 11 : 경제는 수렁에 빠지는데 개혁만 외치나

▷ 동아 2004. 5. 11 : 정부 여당만 경제위기 실감 못하나

▷ 조선 2006. 10.30 : 3대 악재 닥치면 내년 성장 1.9%로 추락

▷ 중앙 2006. 4. 28 : 위기 맞은 경제, 위기의식이 없다

▷ 동아 2006. 12. 8 : 현 정부 임기 중 경기회복 어려워

▷ 동아 2006. 12.14 : 환란 때와 '환율하락-경상수지 악화' 닮았네

▷ 한나라당 2005. 1 : 지금 상황은 민생파탄의 비상사태

▷ 한나라당 2005. 6 : 10년래 성장률 0%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 한나라당 2005. 7 : 경포대(경제를 포기한 대통령) 때문에 힘들다.

▷ 이명박 전 서울시장 : "노 대통령 눈에는 멀쩡한 경제일지 몰라도 국민 눈에는 숨넘어가기 일보직전의 경제"

■ 해외 유명언론, 참여정부 평가 :

▷ 무디스 등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모두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

▷ 美 월스트리트 저널 : 한국경제가 여전히 성장견인력을 잃지 않은 채 탄력유지!

▷ 英 파이낸셜타임즈 : 회복하고 있는 한국에 대한 큰 기대!

▷ 美 월스트리트 저널 : 원화강세는 원화만이 아시아의 성장을 반영하기 때문!

▷ 英 더 데일리 : 서울로 향해, 미래를 몰래 훔쳐보라!

▷ 美 뉴욕타임즈 : 세계적 경기침체기에 한국기업들 5년연속 사상최대이익!

▷ 美 비지니스 위크 : 한국증시 사상 최고, 아시아 경제강국 재시동!

▷ 日 아사히 : 양극화를 공론화하여 민생경제에 주력!

▷ 佛 르몽드 : 놀라운 속도로 회복한 한국경제에 찬사!

▷ 美 AP 연합 : 한국의 민주주의 아시아 최고, 인권은 유럽수준!

■ 해외 유명언론, MB정권 평가 :

▶ 전 세계에 부패한 정권으로 낙인찍혀 냉대를 받는 MB정권의 불투명한 한국경제의 미래에 해외유명언론의 조롱과 함께 해외투자자들은 셀코리아를 외치고 있다.

▷ 美 CNN 프로필 : 이명박 - 1941년 일본 오사카 출생, 우주시대에 불도저!

▷ 美 CNN 인터뷰 : "한국에서 부패가 큰 문제" 대통령이 위장전입, 탈세목적 위장취업 시인!

▷ 美 AP통신 : 한국인들, MB의 사기(fraud) 혐의를 못본체, 범죄관련 조사받은 첫 대통령 당선!

▷ 美 뉴스위크 : 아프리카 케냐와 한국유권자들 대통령의 부패혐의 외면!

▷ 英 BBC방송 : 한국 1987년 직선제이후, '가장 지저분한 선거 중 하나, BBK 주가조작사건 얼룩...한국 유권자들, 대통령이 윤리적 인물인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다고 생각!

▷ 英 파이낸셜타임스 : 투표율 역대 최저 기록 "많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질에 대해 실망했다는 증거" 재벌들은 이명박을 자기사람으로 본다! 한국, 낡은 대통령 뽑아 정치시계 되돌릴 준비!

▷ 美 뉴욕타임즈 : 한반도운하 현수막에 한국 국제적 조롱거리!

▷ 美 CBS뉴스 : 방미 중 언론에 철저히 외면당한 일본출신 MB, 주가조작 범죄자와 연루!

▷ 英 가디언 : 이명박당선 한국앞날에 먹구름

▷ 美 이코노미스트紙 : 초라하게 시작, 한국 정치, 경제 나빠지는 것 같다.

▷ 美 블름버그 : 이명박 공약 거품억제 노력 무력화 거품성장은 끔찍한 결과, 원화폭락 한국, "금융위기로 국가부도 급속히 진행"

▷ 美 무디스 : 한국경제 좋은 시절 끝났다, 한국의 신용등급 하향 시사, 한국경제의 수장 강만수장관이 해법을 찾기보다 방해.

▷ China Post 외 대만언론 : 이명박 따라 하지마라!

▷ 日 아사히 : 한국 소비자 체감물가 2자리수 폭등, 서민 세금폭탄!

▷ 日 마이니치 : 이명박-다나카 닮은꼴, 땅값폭등·엄청난 인플레→불명예퇴진→체포

▷ 美 토론토스타 : 한국 스태그플레이션, 일자리 사상 최대감소!

▷ 美 월스트리트저널 : 무분별한 공기업 헐값매각은 한국의 재정파탄 경고!

▷ 美 AP연합 : 한국정부는 언론자유와 전쟁중!

▷ 佛 르몽드 : 국제인권단체 한국때문에 피곤하다!

▷ 美 다우존스통신 : 세계적인 S&P 한국계 은행에 지불불능 조짐!

▷ 英 로이터통신 : 한국은행 자금도달 취약해진다!

▷ 美 포브스 : 한국 지방은행, 달러 외환유동성 압박!

▷ 美 뉴욕타임즈 : 한국 뱅킹아시아 태평양국가 중 가장 취약!

▷ 佛 인터내셔널 헤럴드: 한국은행들 달러로 빌려와 원화로 대출, 채권발행도 어려운 상황!

▷ 韓 뷰스엔뉴스 : 강만수의 섬뜩한 환율주권론에 외국계 헤지펀드社 환호할 듯!

▷ 美 무디스 : 한국 유가상승율 172%로 가장 큰 피해 1위, 스테그플레이션 위험도 OECD 1위!

▷ 韓 이데일리 : 한화 29.2% 하락, 아프리카 內戰국들을 제치고 세계 77개국 통화 중 세계1위!

▷ 韓 뷰스엔뉴스 : 아시아에서 한국만 금융패닉!

▷ 한국경제신문 :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473dp "한국, 부도위험 사상 최고수준"

▷ 美 블름버그 : 08년 8월 국가부도 레벨 -20.35%로 "한국, 98년 IMF와 같은 레벨 위기"

▷ 美 월스트리트저널 : 한국 아시아의 아이슬란드!

▷ 英 파이낸셜타임스 : 한국, 아시아 국가 중 첫 희생자!

▷ 美 블룸버그 : 실업증가로, 한국 자살율 급증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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