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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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 해당하는 글(6)
2009.10.21   White House advisers say Fox News is not news 1
2009.09.07   정말 궁금해... 2
2009.05.31   에휴... 한동대... 1
2009.05.31   노짱이 그리워지는 또하나의 이유 - 북핵의 진실 (아고라에서 펌) 1
2009.05.29   노무현 VS 이명박
2008.09.03   신문 기사 몇개... 2


White House advisers say Fox News is not news
White House advisers say Fox News is not news
(클릭하면 뉴스 볼 수 있음.)

지난 번 NAMLE 갔을 때 만난 고등학교 선생님은 (물론 미국분) 도대체 저 사람들은 무슨 소리 하나 궁금해서 폭스 뉴스를 본다고 한다. 하지만 부인은 그런 뉴스도 아닌 걸 시간낭비해가면서 왜 보냐고 화낸다면서... 자기도 볼 수록 화나지만 그래도 그들이 무슨 말 하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그냥 가끔 본다는데...

폭스 - 대한민국의 완전 조중동 같은 존재다. 각 나라에서 사라져야 할 암적인 존재들.  


정말 궁금해...

조선일보 기자들은 
원래 그런 사람들인걸까,
아님 조선일보라는 곳이
멀쩡한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 걸까?



에휴... 한동대...
마치 나에게, 
지금은 슬퍼만 하고 있을때가 아니라고... 바짝 긴장해야 할 때라고 친절히 가르쳐주는 듯..
한동대 총학회장이 손발이 오그라들고 고개를 들지 못하게 하는 사고를 쳤다.
그의 철없는 글에 단순히 그만 욕할 수 없는 이유는, 
"갈대상자"라는 좋은 허울과 "하나님의 대학"이라는 겁없는 말들에 가려 있었을 뿐이지,
사실 한동대는 한국의 대형교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문제가 참 많은 학교이기 때문이다. 
사실 어쩜,
한동대의 수준이라는게 어쩜 딱 그정도 였을지도 모른다. 세상속에 사람들과 함께 사셨던 진짜 예수가 없는, 말로만 하나님 대학.

이번 사건이 한동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야 하는데, 그놈의 "화평"과 "사랑"으로 흐지부지 될까봐 걱정이다.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면 이미 많이 떠나있는 내 마음이 완전히 돌아설지도... 모교라고 꼭 자랑스러워할 필요도 없고 지지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도 아니다. 

요즘 내 블로그가 내 글이 아닌, 여기저기서 퍼온 글들로 채워지고 있어 나도 별로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바른교회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퍼온 글을 올린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했고, 자살한건 나쁜거니까 지옥갈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좀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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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oodchurch.re.kr/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맞이하여 한국교회에 드리는 목회적 권고문
                            (A Pastoral Recommendation)


                                                                                            2009.5.30
                                                                                            바른교회아카데미
 
                         

                                                  목회적 권고
                                      (A Pastoral Recommendation)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라는 큰 비극을 맞이하여 온 국민이 슬픔과 비통한 마음으로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바른교회아카데미는 한국교회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 애도와 위로의 시간에 깊이 참여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함께 생각할 목회적 측면을 나누고자 합니다.


공감(共感)“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 12:15)

한국교회는 무엇보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말씀대로 충격을 당한 한국사회의 슬픔과 애통에 깊이 공감해야 합니다. 위로와 회복, 화해와 용서의 은혜는 고통과 아픔에 대한 공감의 깊이에 비례합니다. 한국교회는 마땅히 우는 자들의 눈물을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눈물을 씻어주시는’(계7:17) 하나님이 이 땅에 올바르게 증언되려면 한국교회의 눈에서도 진심 어린 눈물의 흔적이 발견되어야 합니다. 일부 개신교 인사들의 부적절한 발언은 슬픔 당한 이들에게 무례한 것일 뿐 아니라, 전직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조문에 나선 수백만의 국민들을 모욕하는 행위가 되기도 합니다. 더욱이 이번 일이 개신교 장로대통령의 정권 아래서 벌어진 사건이라는 점에서 이런 언행으로 불필요한 자극을 유발하는 것은 종교적 편향성이라는 민감한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화평(和平)“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엡2:14)

한국교회에는 한국사회의 다양한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차이를 가진 성도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런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세상을 향하여 하나됨의 증거를 감당하도록 우리를 불러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차이’를 이유로 ‘차별’하지 않고, ‘세속의 이해관계’에 따라 ‘성도의 교제’를 훼방하지 않는 삶이 우리를 교회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서로 다른 정치적 견해와 경제적 차이를 포용하고 화해하도록 하는 복음의 능력이 있는지, 아니면 이런 세속적 골을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더 악화시키는 무능한 상황은 아닌지 주목하는 많은 사람들의 눈길 앞에 서 있습니다. 또한 각 교회의 강단에서 선포되는 목회자의 설교가 세속적 편가름을 넘어 ‘위로부터의 화해’를 증거하는 제사장적 역할을 감당하기를 기대하는 시대적인 요청에 직면해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은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한 평화를 이루는 복음의 능력을 신뢰하고 바르게 선포해야 합니다.

생명(生命)“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겔16:6)

하나님은 한 생명도 덧없이 스러지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하는 분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바라보는 개신교권 내부에는 ‘자살’에 대한 신학적-목회적 논란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확신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이들에 대한 폄하로 곧장 이어질 이유는 없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죄다’라는 말은 죽을 사람을 살리는 용도로 사용되어야 할 말이지, 이미 죽은 이와 유족들에게 한번 더 정죄의 낙인을 찍는 용도로 써야 할 말이 아닙니다. 자살이란 비극적 결말만 볼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자살에 이르게 한 과정에 대한 면밀한 성찰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해 13,000명, 하루 35명꼴로 자살하는 한국사회에서 교회는 자살자에 대해 반복적으로 정죄하고 있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과연 교회에 남겨진 몫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자들에게 한번 더 낙인을 찍는 데에 있는가, 아니면 사람들을 자살로 이끄는 ‘죽음에 이르는 조건’에 항의하고, 이를 개선하는 일에 분연히 나서도록 촉구하는 데에 있는가를 단호하게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심판(審判)“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가 아니라”(마7:21)

한 사람의 일생을 평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전직 대통령의 삶은 매우 다양한 국면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국민장에 나타난 엄청난 추모행렬은 노무현 대통령이 재임기간 중에 정치적 인기는 많이 얻지 못했다고 하지만 그의 인간적 매력과 진정성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권위주의와 학벌, 지연으로 한 사람의 가능성을 가차없이 재단해 버리는 한국 사회 속에서 노무현이라는 한 사람의 삶은 서민들에게 희망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상징이 되어왔습니다.
예수께서는 우리들의 말이 아니라, 삶의 실천을 보신다고 여러 차례 경고하였습니다. 특히 ‘내가 주릴 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마25:31-46)고 하시면서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천국’을 상속받는 것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어떻게 대하였는가’로 판가름된다는 말씀입니다. 전직 대통령이나 현직 대통령이나 하나님 앞에 엄중히 평가 받을 지점을 이 말씀은 잘 보여줍니다. 애도의 기간 중 한국교회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이 이런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는 삶이었는가를 되물어 보는 시간을 가지기를 권합니다. 아울러 같은 기준으로 이명박 현 대통령의 재임기간 동안 ‘지극히 작은 자들의 삶’이 많이 개선되기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권합니다.


바른교회아카데미 신학 연구위원 및 목회자들의 단상

* 아래는 이번 사건을 맞아 바른교회아카데미의 신학 연구위원들과 회원교회 목회자들이 보내온 단상(斷想)들입니다.

 “나라의 비극입니다. 크게 슬퍼하고 비통합니다. … 한국의 정치 문화는 매우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기독교계 또한 천박성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교계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노골적으로 장로 대통령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대통령을 당선시키는데 개신교계가 큰 역할을 하였을지 모르지만, 결국 기독교계의 이와 같은 행태들은 하나님의 선교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교회의 사회적 공신력을 실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김주한 교수(한신대 역사신학 교수)


 “지난 주에 ‘전직 대통령의 자살’이라는 실로 믿기지 않는 현실을 목도하면서… 현직에서 목회를 하는 목사로서 받는 충격은 글로 표현하기 힘이 든 것이 사실입니다. 이 충격은 언론의 보도와 같이 죽은 정권에 대한 살아있는 정권의 정치적 타살 때문에 느끼는 분노나 충격이 아닙니다. 도리어 이번 사건에 대하여 한국교회가 무감각하다는 데서 오는 자괴감으로 인한 충격입니다. … 그래서 회개의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조문을 하면서 그를 위해 기도하고, 생뚱 맞은 기도를 하나님께 이렇게 했습니다. ‘한국교회를 용서해주십시오. 한국교회를 살려주십시오. 한국교회를 다시 살려주십시오.’”
이강덕 목사(제천 세인교회 목사)


“기독교인이자 한 시민으로 그의 죽음에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시련과 좌절 속에서도 뜻한 바를 실천하고자 부단히 노력한 그의 삶에 경의를 표합니다. 때로는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나타내기도 하였지만 평생을 약자의 편에 서서 살고자 했던 그의 삶은 기독교인인 우리 자신을 더욱 부끄럽게 합니다.
물론 어떤 이유로든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것은 기독교의 관점에서나 사회의 관점에서나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생명의 신성함의 부정이기도 하고, 우리 사회 가치 지향성의 비건강성을 표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중 누구도 사자(死者)에 대해 정죄할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오로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 어느 누구의 삶도 값없는 삶이 없고, 그 어느 누구의 죽음도 가벼이 여겨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한 사람의 생명도 가벼이 보시지 않을 것입니다.”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사회학 교수, <그들의 자살, 그리고 우리> 공저자)


 “한국교회는 사회 혹은 국민들과 소통하는데 실패하고 있습니다. 소통이란 측면에서는 최악의 단절로 치닫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국민들과, 젊은이들과, 정치적으로는 중도적 입장을 갖고 있는 이들과, 타종교인들과는 더욱 그러합니다.
물론 개신교인 입장에서는 ‘자살’이란 행위에 대한 신학적, 정서적 거부감이 있고, 노무현 대통령이 타종교 배경을 갖고 있는 반면에 현직 대통령은 개신교 장로란 점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개신교권 지도자들의 적절치 못한 발언들이 극도의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는 초상 중 대단한 무례를 범하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번 국민장 기간 중에는 초상집에 악담하듯 하는 자살논쟁은 좀 삼가고, 슬퍼하는 자들과 함께 우는 모습을 갖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백성과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대결과 긴장, 세대간 갈등, 정치적 갈등의 골이 깊어질 조짐을 우려하며 우리가 평화의 일꾼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승화시켜야 하겠습니다.”
황영익 목사(서울남교회 목사)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가 국민적 정서의 표출이라면 그 정서 속에서 개신교의 존재를 확인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런데 역설적인 것은 사람들이 추억하고, 뒤늦게 ‘재발견’하고, 혹은 슬픔을 재료 삼아 ‘창조’하는 노 전 대통령의 이미지가 기독교적 삶의 방식에 너무 가깝다는 것입니다. 이상하게도 실질적으로는 무신론자를 자처한 한 사람에 대한 세인의 추억은 기독교 복음이 말하는 여러 자태들로 채색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독교인을 자처하는 우리들에 대한 세인들의 인상은 어떠할까요? 이 사건에서 또 한번 우리 교회의 무기력함에 대한 세상의 항의를 듣습니다. 다시금 뼈아픈 반성으로 우리 자신을 돌아보라는 하나님의 경고일 것입니다.”
권연경 교수(안양대 신약학 교수)


“지금은 교회가 고인의 자살에 대한 부정적 가치 판단을 내릴 때라기보다는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려는 마음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인을 떠나 보낸 유가족에게 ‘자살은 곧 죄’라는 도식의 잣대를 곧바로 들이대는 것은 유가족과 그를 그리워하는 국민들에게 가혹하고 잔인한 말로 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다소 감정이 가라앉은 후에라야 이성적 차원에서 진지한 대화와 성찰이 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노 대통령의 서거를 단순히 그 개인에 대한 책임성의 문제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정치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전개되어야 하겠습니다.”
김승호 교수(영남신학대 기독교윤리학 교수)


‘바른교회아카데미’는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뜻에 합한 올바른 교회가 되기를 꿈꾸는 이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원장: 김동호 목사(높은뜻 교회연합 대표)
이사장: 정주채 목사(용인 향상교회)

신학 연구위원회
연구 위원장: 이형기 교수(역사신학, 장신대 명예교수)
실행총무: 송인설(에큐메니즘, 서울장신대)

권연경(신약학, 안양대), 김기현(종교철학, 수정로침례교회) , 김동춘(조직신학, 백석대), 김명용(조직신학, 장신대), 김세광(예배-설교학, 서울장신대), 김승호(기독교윤리, 영남신학대학교), 김은혜(기독교와 문화, 숭실대), 김원배(조직신학, 예원교회), 김주한(역사신학, 한신대), 김판임(신약학, 세종대), 노영상(기독교윤리, 장신대), 류장현(조직신학, 한신대), 박상진(기독교교육, 장신대), 박경수(역사신학, 장신대), 박정수(신약학, 성결대), 배현주(신약학, 부산장신대), 서원모(역사신학, 장신대), 이승렬(디아코니아학,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이정숙(교회사, 횃불트리니티신대), 안택윤(조직신학, 서울장신대), 양낙흥(한국교회사, 고신대), 윤철원(신약학, 서울신대), 전성민(구약학, 웨스트민스터신대), 정재영(종교사회학, 실천신대), 조병하(역사신학, 백석대), 조석민(신약학, 에스라성경대), 조성돈(목회사회학, 실천신대), 최형근(선교학, 서울신대), 한국일(선교학, 장신대)

회원교회 | 거룩한빛광성교회, 높은뜻광성교회, 높은뜻정의교회, 높은뜻푸른교회, 높은뜻하늘교회, 다사랑 교회, 사랑하는교회, 서울남교회, 열방을섬기는 교회, 용인향상교회, 예원교회, 조촌감리교회, 제천세인교회




노짱이 그리워지는 또하나의 이유 - 북핵의 진실 (아고라에서 펌)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4&articleId=120300&RIGHT_DEBATE=R8

우리의 국상 중에 핵실험이라는 뻘짓을 강행한 북한 때문에 지금 국내는 물론 이와 이해가 얽힌 나라들의 반응이 장난이 아니군요. 거기다가 우리의 추모 분위기마저도 흩어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김정일의 조문을 보니 '국방위원장' 자격이 아니라 개인 '김정일'자격인 것 같던데, 그렇다면 북 내부에서도 지금 한참 뭔가 모를 말들이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기 전 10년동안, 남북관계는 지금껏 누려보지 못한 안정기, 평화기를 보냈습니다. 그 말은, 남북이 공히 그 기간동안은 적어도 '상대방을 이용한 체제안정기도'는 하지 못해 왔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개성공단을 건설하고, 북이 만든 물건에 대해 저렴한 임금을 지불하고 우리가 OEM 으로 판매하는 것 자체가 평화를 전제하지 않는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던데다가, 이를 통해 이뤄진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금강산관광' 등의 실질적인 남북 교류 장치와 제도들은 지금껏 남측이 감히 시도조차 못 해 봤던 접근을 가능케 했습니다. 따라서 남한의 물건들이 대거 북으로 넘어가게 됐지요. 그를 통해 북한의 '인민'들은 그들이 늘 못사는 줄로만 알았던 '남조선의 실상'이 그들이 배웠던 것과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고, 이런 것들이 체제에 대한 염증과 불만 표출로 이어지면서 이른바 '탈북자'들도 늘어나게 된 것이지요. 실제로 만일 '남한은 거지들만 득시글대고 있다'라는 그쪽식 교육이 아직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다면 지금 볼 수 있는 탈북자들의 숫자를 남쪽에서 볼 수 있었을까요?
 
북쪽에서도 그간 남한에 대한 개방 정책 호응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개방정책을 추진해 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일단은 그들의 '주린 배'를 채우는 것이 먼저였겠지요. 그래서 이명박 정권이 계속된 반통일정책 드라이브를 펼쳐도 개성공단만큼은 건들지 않으려 했을 겁니다. 그러나 이제 세월이 달라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체제 단속'이 가장 시급한 시점이 북에 돌아왔습니다. 김일성-김정일로 이어지는 사회주의 정권의 가장 큰 특징은 그들이 '사회주의'를 내세우고 있으면서도 사실은 전혀 사회주의적으로 보이지 않는 '왕조세습'을 하고 있다는 점이지요. 북이 아무리 체제적으로 스스로 잘난 척을 한다 해도, 그것은 그들이 가잔 가장 큰 아킬레스건은 이게 '왕조체제'와 다른 것이 뭐 있냐는 점입니다.
어쨌든, 이들은 지금 3대째 세습이라는, 이전의 사회주의권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뻘짓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서 체제보장은 특히 김정일 자신에겐 매우 중요한 것이라 할 터입니다. 
이런 연유로, 북한 내 강경파들의 입지는 다시 공고하게 잡혀가고 있는 셈입니다. 김정일은 자신의 편안한 노후를 보장받기 위해, 강경파들에게 반쯤은 숙이고 들어가는 듯 합니다. 지난 10년간, 정권 차원의 남북 교류정책으로 인해 입을 막혔던 북한내 강경파들은 이제 아예 입을 여는 정도가 아니라 자신들과 권력의 대척점 반대쪽에 서 있었던 인물들을 모두 숙청하고 자신들이 권력을 잡으려는 의도가 훤히 보입니다.
 
그렇다고 왜 이들이 핵까지 폭발시켜가면서 이런 강경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을까요? 일단은 남북한의 수구-극우 냉전 세력들은 이런 분위기가 아니라면 서로 살아나갈 수 없습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북한의 강경파나, 남한의 수구 골통들의 존재 에너지는 오로지 그들의 '적대세력'이 강성할 때에아만 그들에 대한 지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하나의 이유가 됩니다.
핵을 폭발시킨것은 그들이 6자회담엔 애초부터 관심도 없었으며, 오로지 북미 대화에만 관심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인 동시에, 중국에 대한 하나의 경고성 메시지로 봐도 될 듯 합니다. 미국 내의 여론조차도 많은 보수 논객들이 중국이 북한에 대 주는 식량과 기름을 조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는 북이 무조건 중국의 '수혜자'로서 존재한다는 의식이 깔려 있는 상태에서만 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중국은 사실 이것을 하나의 '투자'로서 인식해 왔습니다. 그것은 이들이 펼치고 있는 이른바 '동북공정'만 봐도 나올 수 있는 결론입니다.
 
그들은 발해사, 고구려사, 고조선사를 자기들의 역사라고 주장하며 날조 과정을 펼쳐 왔습니다. 결국 그 뒤에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북한의 '자주정책'은 50년대부터 80년대말까지는 그럭저럭 유지되어 왔습니다. 그 배경에는 물론 냉전 상황에서 남북한이 갖는 국제적인 전략적 위치가 있었고, 자본주의 진영과 사회주의 진영은 이 냉전의 프론트라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회주의진영의 맏형인 소련이 대 아프간 전쟁에서 있는 힘을 다 빼 버리고 나서 백기를 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른바 '페레스트로이카' 와 '글라스노스트' 정책은 관료주의와 과다한 국방예산지출로 인해 힘을 잃어버린 사회주의권의 붕괴와, 동시에 미국의 일방적 독주를 가져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등소평 통치하에서의 중국은 차근차근 힘을 길렀고 이윽고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가 절충된 사회구조를 마련해 놓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팔리는 물건 중 중국제가 아닌 건 솔직히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입니다. 중국이 이렇게 돈을 '다시' 만지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숨어 있는 '비원'이라고 할 수 있는 중화주의가 다시 대두합니다. 19세기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서양 근대제국주의 국가들에게 있는 체면 없는 체면 모두 앗겼던 중국이 다시 '대국으로 부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당연히 미국은 여기에 제동을 걸고 나옵니다. 그래서 '중국 앞바다의 미국 불침항모'인 대만에 무기를 적극적으로 판매하는 등으로 양안 긴장을 고조시키기도 했습니다.

동북공정은 이런 중국의 확산정책이 학술적으로 포장되어 표면에 드러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배경엔 북한의 붕괴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봐도 될 것입니다. 동북공정을 통해, 중국은 고구려가 자신의 변경 국가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이 북한 지역을 '자신의 원래 영토'로 굳히겠다는 것이며, '만일의 사태'때는 북한을 '접수'하겠다는 음침한 야망을 당연히 깔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중국은 자신들의 '중화주의'를 내세워 만에 하나라도 북의 정권이 붕괴될 경우 북한을 '자신들의 고토 회복'이라는 엉뚱한 명분을 내세워 접수하려 할 것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지금 중국은 북을 직접 접수하지 않더라도, 최대한으로 '친중 정권'을 만들어내기 위해 애쓸 것입니다. 이런 차원에서의 지원이었기 때문에 중국으로서도 아까울 것이 없는 투자였고, 이를 조이라고 하면 틀림없이 '내정간섭'이라며 겉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속으로는 꽤나 반발들을 할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의 핵은 사실 투발 수단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에 대한 위협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핵무장 공식화는 곧 일본의 핵무장화를 부추길 것이라는 점에서 이것이 '극좌모험주의' 라는 비판은 절대로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사태가 이렇게 오기까지, 남쪽의 이명박 정부에서는 뭘 했냐는 것이지요. 북이 핵 실험했다고 바로 PSI 참여하는 데서 보듯,  '뒷북치기'만 하고 있지 않으면, 기왕에 만들어 놓은 남북 화합 분위기에 재나 뿌리는 짓을 해온 이 정권은, '대승적 차원'이라는 것은 전혀 고려 못했던 것이 분명하기에 이 모든 사태에 대해 어느정도 책임을 져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중국이 북에 대해 퍼주기한 것이 분명한 '투자'였다면, 남한의 북에 대한 지원은 투자라는 차원에서 볼 수는 없었던 걸까요? 까닥 잘못하면 전쟁까지도 갈 수 있는 상황인데, 그래서 과연 누가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까? 모르긴 해도, 수구들이 그렇게도 혐오하는 '퍼주기'가 계속됐다면, 적어도 북에서는 "남조선 물건 좋네" "이거, 우리가 남조선을 잘못 알고 있었구만" 하는 말들은 계속 퍼졌을 것입니다. 실제로 북쪽의 협동농장들은 남쪽이 지원하는 비료 등을 항상 목 빼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 남쪽에 대한 실상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체제도 약간 느슨해지고 있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이 모든 수확을 한 큐에 날려버리고도 정신 못 차리는 이명박 정권과 수구냉전세력들은 무엇이 진정 국익을 위한 것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북한은 핵위기를 고조시키고, 남쪽은 거기에 강공으로 맞대응하면서 과연 누가 이익을 볼까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일본과 미국이 웃고 있군요. 그나마 당황하고 있는 건 중국과 러시아 정도가 될 듯 합니다. 남과 북 정권 모두가 그저 '자신들의 존재 이유'만을 찾기 위해 생쑈를 하고 있다는 느낌만 들면서, 더욱 더 이 나라의 실제적인 국방력강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혼신을 다 했던 노무현대통령이 더욱 그리워질 뿐입니다.
 
 
시애틀에서...



노무현 VS 이명박
아무것도 못하고 인터넷만 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생전 사진들 보면서 울다가 글 찾아가서 읽으면서 분노하는 거 반복하기를 며칠째 반복하고 있다. 지금은 인터넷으로 영결식 생중계를 보면서 이 글 올린다.

인터넷 여기저기서 많이 본 글을 밑에 첨부했다. 디씨에서 처음 나온 거 같은데 글쓴이가 누군지는 모르겠다. 이명박 집권이 08.11.20 .이라고 쓰여진 걸 보니 작년 말 즈음에 작성된게 아닌가 싶다.

암튼, 이렇게 나라가 개판으로 되가고 있는데, 누가 어디서 조사하는지 모르겠지만 이명박정부 지지율이 아직도 20%란다. 희망이 안보인다. 내 친구들 중에도 자랑스럽게 "우리집은 친이명박이잖아" 라고 말하길래 "너는?" 하고 되물었더니 "나야 뭐 워낙 관심없어서 몰라" 라고 하는 애들이 있다. 선거날, 선거 안하고 남친이랑 놀러간거 자랑하는 친구도 있었다.  한심해도 그냥 그렇게 사는, 쇼핑이랑 화장, 명품에나 관심있는 애들이니까 말도 안통하고 나도 피곤해서 그냥 더이상 얘기를 진행안시킨다. 부끄럽지만 나의 가족들 중에도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서 너무 좋다고 한 사람들, 제법 있었다. 어른들은 뭐 대부분이 그렇고, 내 또래 사촌들 중에서도 이명박 대통령 되고 나서 거품물고 있는 나보고 "경제 살리겠다는데 왜 그렇게 욕해?" 라고 말한 20대도 있었다. 다행히 친구들이나 사촌들이 다 그렇게 생각없이 막사는 건 아니다. 지난 번 병욱이 결혼식때 울 신랑 붙잡고, 가족들 모였을때 오빠랑 내가 없으니까 어른들이 정치적으로 한심한 말들,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막 해대는 거 싸워줄 사람이 없어서 넘 괴롭다고, 한국에 좀 있어서 자기 편좀 되달라고 한 사촌오빠도 있었다.

이젠 가만히 안 있을거다.  엄마는 내가 그렇게 가까이 있는 사람들하고 갈등 만들고 다니면서 다른 정치적 견해를 피력하는게 도대체 내가 지지하는, 혹은 반대하는 이들에게 무슨 영향을 미치냐고 하신다. 나도 안다. 평생을 그렇게 조중동이나 보면서 살던 사람들, 보수적 교회 목사들에게 이상하게 세뇌된 인간들,  절대 안 바뀌는거 나도 안다. 명품 가방 하나 사려고 돈모으는 내 친구들에겐 난 언제까지나 이해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도 안다.

하지만 이젠 이런 얘기들이 나올 때 마다 내가 아는 것들, 내가 믿는 것들, 열심히 얘기할거다. 싸워야 하면 싸우고, 그렇게 해서 관계가 틀어지면 그냥 그정도 관계로 끝날 사람이었다고 생각할거다. 왜냐하면 나같은 보통 사람들 부터 시작해야 하는 거니까. 한표 한표가 세상을 바꾸고 개개인의 의식이 모여 공동체가 되는 거니까. 그 사람들, 죽을때 까지 조중동의 노예가 되어, 친일파들이 만들어 놓은 부조리한 구조속에서 살다 죽는 걸 오히려 행복하게 느껴, 그들의 의식이 영원히 안 바뀐다고 해도, 적어도 그들이 아는게 다는 아니라는 걸 알려야 하니까. 난 내가 아는 거, 내가 믿는 거, 그들에게 알릴거다. 그렇게 나부터 시작할거다. 예전에는 그냥 속으로 "아휴.. 이 한심한 사람아.." 하고 넘기는게 다였는데 이젠 속에서 생각하는게, 표현할거다. 물론 "당신 한심하오" 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내가 믿는 거, 내가 아는거, 그런 것들을 차분하게 설명해야지. 차분한 설명이 안되는 상황이면 목소리 높혀서 싸우고.
또 주위의 사회에 대해 고민하고 올바르게 살기위애 애쓰는 이들이 갈등을 두려워 하지 않고 자기가 믿는 것들을 자신있게 얘기하고 다니라고 격려도 할거다. 한국이 아닌 미국에 살지만, 내 학생들에게도 아마 이 얘기 자주 할 거 같다. 가족간에, 친구간에, 동료간에, 갈등을 두려워 하지 말고 너희들이 하고 싶은 말, 옳다고 믿는 것들, 얘기하라고.

그리고 이렇게 몇명 되지도 않는 내 주위의 한심한 인간들과 싸우는 거 말고, 내가 하고 있는 공부를 통해 좀더 체계적으로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과 내가 해야 할 일들을 고민하고 생각해 봐야 겠다.

그리고 아직도 이명박 지지하거나 정치인들은 다 똑같다고 말하는 사람들아. 노무현대통령과 2mb 의 외신 평가를 함 봐라. 정치인들은 다 똑같다고? 똑같은데 이렇게 결과가 다르냐? (개인적으로는 2mb 집귄중에 佛 르몽드의 "국제인권단체 한국때문에 피곤하다!"가 눈에 들어온다. 국제인권단체만 피곤하겠나. 온 국민이 피곤해졌다.) 


<동영상 틀어놓고 쓰다 보니 집중을 못해서 글이 엉망인듯... 그래도 지금 이 기분 기록하고 싶어서 엉망인채로, 다시 읽어보지도 않고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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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 03. 1 ~ 07. 12

▷ 이명박 : 08. 1 ~ 08. 11. 20

<주가>

▶ 노무현 : 591 포인트 → 1,861 포인트 → 3배 상승

▷ 이명박 : 1,861 포인트 → 948 포인트로 급락

<달러환율>

▶ 노무현 : 1,187원 → 938원

▷ 이명박 : 938원 → 1,501원

<엔화환율>

▶ 노무현 : 1,012원 → 833원

▷ 이명박 : 833원 → 1,576원

<외환보유>

▶ 노무현 : 1,214억불 → 2,596억불 → 2배 상승 세계5위

▷ 이명박 : 2,596억불 → 2,432억불 → 세계6위로 추락

<수출입>

▶ 노무현 : 수출입 3,146억불 → 7,283억불 → 2배 상승 (수출 사상최초 3,000억불 돌파)

▷ 이명박 : 11년만에 최초무역적자 → 60억불 적자

<국민소득>

▶ 노무현 : 11,499불 → 20,946불 → 2만불시대 (34위)

▷ 이명박 : 약 14,000불로 추락 (42위)

<경제성장율>

▶ 노무현 : 평균 4.3% (06년, 07년 2년연속 5%대 달성 IMF극복, OECD 3위)

▷ 이명박 : GDP 환란 후 최대폭 감소, 성장률 3% 대 추락

<소비자물가>

▶ 노무현 : 평균 3.0% (86년 이후 최저)

▷ 이명박 : 8개월간 평균 5% 이상 (10년만에 최고) 생활비지수 55개국 중 꼴찌!

<대외채권/채무/순채권>

▶ 노무현 : 1835 / 1415 / 420억불 → 4154 / 3806 / 348억불

▷ 이명박 : 8년만에 채권국에서 채무국으로 전락

<IT경쟁력>

▶ 노무현 : 21위에서 → 세계3위

▷ 이명박 : 3위에서 → 세계8위 추락

<국가경쟁력 IMF>

▶ 노무현 : 29위에서 11위로 급상승

▷ 이명박 : 11위에서 13위로 추락

<규제완화평가 IMF>

▶ 노무현 : 세계 8위

▷ 이명박 : 23위로 추락

<정책투명성평가 IMF>

▶ 노무현 : 34위

▷ 이명박 : 44위로 추락

<실업률>

▶ 노무현 : 2007년 3.6% 최저수준(OECD평균 6.3%)

▷ 이명박 : 신규취업자율 작년대비 1/2 로 감소

▶ 조중동과 한나라당의 참여정부 경제파탄 기사 :

▷ 조선 2003. 8. 26 : 한국경제는 시한부 생명

▷ 중앙 2004. 5. 11 : 경제는 수렁에 빠지는데 개혁만 외치나

▷ 동아 2004. 5. 11 : 정부 여당만 경제위기 실감 못하나

▷ 조선 2006. 10.30 : 3대 악재 닥치면 내년 성장 1.9%로 추락

▷ 중앙 2006. 4. 28 : 위기 맞은 경제, 위기의식이 없다

▷ 동아 2006. 12. 8 : 현 정부 임기 중 경기회복 어려워

▷ 동아 2006. 12.14 : 환란 때와 '환율하락-경상수지 악화' 닮았네

▷ 한나라당 2005. 1 : 지금 상황은 민생파탄의 비상사태

▷ 한나라당 2005. 6 : 10년래 성장률 0%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 한나라당 2005. 7 : 경포대(경제를 포기한 대통령) 때문에 힘들다.

▷ 이명박 전 서울시장 : "노 대통령 눈에는 멀쩡한 경제일지 몰라도 국민 눈에는 숨넘어가기 일보직전의 경제"

■ 해외 유명언론, 참여정부 평가 :

▷ 무디스 등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모두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

▷ 美 월스트리트 저널 : 한국경제가 여전히 성장견인력을 잃지 않은 채 탄력유지!

▷ 英 파이낸셜타임즈 : 회복하고 있는 한국에 대한 큰 기대!

▷ 美 월스트리트 저널 : 원화강세는 원화만이 아시아의 성장을 반영하기 때문!

▷ 英 더 데일리 : 서울로 향해, 미래를 몰래 훔쳐보라!

▷ 美 뉴욕타임즈 : 세계적 경기침체기에 한국기업들 5년연속 사상최대이익!

▷ 美 비지니스 위크 : 한국증시 사상 최고, 아시아 경제강국 재시동!

▷ 日 아사히 : 양극화를 공론화하여 민생경제에 주력!

▷ 佛 르몽드 : 놀라운 속도로 회복한 한국경제에 찬사!

▷ 美 AP 연합 : 한국의 민주주의 아시아 최고, 인권은 유럽수준!

■ 해외 유명언론, MB정권 평가 :

▶ 전 세계에 부패한 정권으로 낙인찍혀 냉대를 받는 MB정권의 불투명한 한국경제의 미래에 해외유명언론의 조롱과 함께 해외투자자들은 셀코리아를 외치고 있다.

▷ 美 CNN 프로필 : 이명박 - 1941년 일본 오사카 출생, 우주시대에 불도저!

▷ 美 CNN 인터뷰 : "한국에서 부패가 큰 문제" 대통령이 위장전입, 탈세목적 위장취업 시인!

▷ 美 AP통신 : 한국인들, MB의 사기(fraud) 혐의를 못본체, 범죄관련 조사받은 첫 대통령 당선!

▷ 美 뉴스위크 : 아프리카 케냐와 한국유권자들 대통령의 부패혐의 외면!

▷ 英 BBC방송 : 한국 1987년 직선제이후, '가장 지저분한 선거 중 하나, BBK 주가조작사건 얼룩...한국 유권자들, 대통령이 윤리적 인물인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다고 생각!

▷ 英 파이낸셜타임스 : 투표율 역대 최저 기록 "많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질에 대해 실망했다는 증거" 재벌들은 이명박을 자기사람으로 본다! 한국, 낡은 대통령 뽑아 정치시계 되돌릴 준비!

▷ 美 뉴욕타임즈 : 한반도운하 현수막에 한국 국제적 조롱거리!

▷ 美 CBS뉴스 : 방미 중 언론에 철저히 외면당한 일본출신 MB, 주가조작 범죄자와 연루!

▷ 英 가디언 : 이명박당선 한국앞날에 먹구름

▷ 美 이코노미스트紙 : 초라하게 시작, 한국 정치, 경제 나빠지는 것 같다.

▷ 美 블름버그 : 이명박 공약 거품억제 노력 무력화 거품성장은 끔찍한 결과, 원화폭락 한국, "금융위기로 국가부도 급속히 진행"

▷ 美 무디스 : 한국경제 좋은 시절 끝났다, 한국의 신용등급 하향 시사, 한국경제의 수장 강만수장관이 해법을 찾기보다 방해.

▷ China Post 외 대만언론 : 이명박 따라 하지마라!

▷ 日 아사히 : 한국 소비자 체감물가 2자리수 폭등, 서민 세금폭탄!

▷ 日 마이니치 : 이명박-다나카 닮은꼴, 땅값폭등·엄청난 인플레→불명예퇴진→체포

▷ 美 토론토스타 : 한국 스태그플레이션, 일자리 사상 최대감소!

▷ 美 월스트리트저널 : 무분별한 공기업 헐값매각은 한국의 재정파탄 경고!

▷ 美 AP연합 : 한국정부는 언론자유와 전쟁중!

▷ 佛 르몽드 : 국제인권단체 한국때문에 피곤하다!

▷ 美 다우존스통신 : 세계적인 S&P 한국계 은행에 지불불능 조짐!

▷ 英 로이터통신 : 한국은행 자금도달 취약해진다!

▷ 美 포브스 : 한국 지방은행, 달러 외환유동성 압박!

▷ 美 뉴욕타임즈 : 한국 뱅킹아시아 태평양국가 중 가장 취약!

▷ 佛 인터내셔널 헤럴드: 한국은행들 달러로 빌려와 원화로 대출, 채권발행도 어려운 상황!

▷ 韓 뷰스엔뉴스 : 강만수의 섬뜩한 환율주권론에 외국계 헤지펀드社 환호할 듯!

▷ 美 무디스 : 한국 유가상승율 172%로 가장 큰 피해 1위, 스테그플레이션 위험도 OECD 1위!

▷ 韓 이데일리 : 한화 29.2% 하락, 아프리카 內戰국들을 제치고 세계 77개국 통화 중 세계1위!

▷ 韓 뷰스엔뉴스 : 아시아에서 한국만 금융패닉!

▷ 한국경제신문 :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473dp "한국, 부도위험 사상 최고수준"

▷ 美 블름버그 : 08년 8월 국가부도 레벨 -20.35%로 "한국, 98년 IMF와 같은 레벨 위기"

▷ 美 월스트리트저널 : 한국 아시아의 아이슬란드!

▷ 英 파이낸셜타임스 : 한국, 아시아 국가 중 첫 희생자!

▷ 美 블룸버그 : 실업증가로, 한국 자살율 급증 경고!


신문 기사 몇개...

이런 설문조사 하면 뭐하나...
조선 중아 동아일보만 보는 사람들은 아직도 뭐가 잘못되고 있는지도 모르더구만...

첫번째 기사에 보면 이런 내용이 있다.
"특히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기자들 가운데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지지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신문사도 결국은 직장이니까,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할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니들이 기자가 되겠다고 맘 먹었을 때엔 적당히 다닐 수 있는 직장을 원해서 신문사 들어간건 아니잖니?

니들이 2MB의 국정운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하면 뭐가 문제인지 기사라도 좀 양심있게 쓰지...
니네 신문만 보면서 세상을 읽는다는 어르신들도 있으니까 말이야. (심지어 인터넷으로 신문보는 순간까지도 조선 동아 일보만 찾아보는 걸 옆에서 보고 기절하는 줄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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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기자 지지도 2.7%..
기자협회 기자 여론조사서 '이명박 대통령 잘못한다' 74.3%..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40080820114715

[KSOI 여론조사] 전문가 73% "MB 국정운영 기대 안해"..
"6개월 성적표는 100점 만점에 35점"...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39821

세계경영연구원은 31일 국내기업 CEO 118명을 대상으로 'MB정부의 성과에 대한 CEO의 생각은?'이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4%가 '기대이하'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083163881&sid=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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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에 대한 욕구는 삶에 대한 애정이 있을 때만 가능한 것... 남기고 싶은 순간들이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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